청남초등학교(교장 윤여흥)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남초등학교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청남면과 주민자치회 등 지역 기관·단체가 협조해 마련됐으며, 청양군 산동지역 4개 면의 유·초·중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대형 물놀이 미끄럼틀 세트와 안전용품을 구입하고 간식을 지원했으며, 교직원들이 직접 운영과 안전관리에 참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 기간에는 청양군 4개 면뿐 아니라 대전과 세종 등에서 친척집을 찾은 어린이들까지 참여해 연인원 300명이 넘는 인원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안전용으로 지급된 튜브를 활용해 배영을 연습하는 등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놀이를 펼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소이 학생은 “어른들께서 안전하게 돌봐주셔서 동생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여흥 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남은 방학 기간에도 모든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